🌎 플라스틱 오염 문제와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실천들

🌎 플라스틱 오염 문제와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실천들

6월 5일은 세계 환경의 날입니다. 2025년에는 특히 한국이 주최국으로 선정되어, ‘플라스틱 오염 퇴치 ( Best Plastic Pollution )’를 주제로 다양한 캠페인과 행사가 전국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.

🔎 플라스틱 오염, 얼마나 심각할까?

플라스틱은 20세기 중반부터 급격히 사용량이 증가한 소재로, 저렴하고 가볍고 튼튼하다는 장점 덕분에 우리 생활 곳곳에 침투해 있습니다. 문제는 그 플라스틱의 90% 이상이 자연 분해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.

• 전 세계 플라스틱 생산량은 연간 4억 톤 이상
• 이 중 약 30%만이 재활용되고 나머지는 매립 또는 해양 유입
• 2025년 기준, 해양에는 1분마다 트럭 한 대 분량의 플라스틱 쓰레기가 유입되고 있음
• 미세플라스틱은 물고기, 토양, 인간의 체내에서도 발견되고 있어 건강 위협 요인으로 지목됨

한 번 쓰고 버리는 일회용 플라스틱 컵, 포장재, 빨대, 비닐봉지 등이 환경을 심각하게 오염시키고 있다는 것은 이제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.

🤔 그럼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?

거대한 문제처럼 보일 수 있지만, 개인의 작은 실천이 모이면 큰 변화를 만들 수 있습니다.
다음은 일상 속에서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플라스틱 줄이기 행동법입니다.

🛒 1. 과대포장 제품 피하기

마트나 온라인 쇼핑시 불필요하게 포장이 많은 제품을 피하고, 종이 포장을 사용하거나 리필이 가능한 상품을 선택해보세요. 소비자의 선택은 기업의 방향을 바꾸는 강력한 신호입니다.

🥤 2. 일회용 사용 줄이기

• 개인 텀블러, 머그컵 사용
• 장바구니 챙기기
• 배달 시 ‘일회용 수저 필요 없음’ 체크하기
• 플라스틱 빨대 대신 스테인리스, 종이 빨대 사용

조금의 귀찮음을 감수하면, 그만큼 플라스틱 사용량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.

출처 unsplash

♻️ 3. 올바른 분리배출 습관 들이기

재활용이 가능한 플라스틱도 세척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일반 쓰레기로 분류됩니다.

• 용기 안 음식물 제거 후 물로 헹구기
• 라벨 저거 후 분리배출
• 플라스틱 외에 종이나 금속이 섞인 경우 분리해서 배출하기

조금만 신경 쓰면 재활용률을 크게 높일 수 있어요.

🧼 4. 리필 스테이션 이용하기

서울, 부산 등 주요 도시에 리필스테이션이 늘고 있습니다.
샴푸, 세제, 화장품 등을 용기를 다시 가져가 내용물만 채워오는 방식으로 플라스틱 용기 폐기를 줄이는 효과가 큽니다.

👕 5. 미세플라스틱 배출 줄이기

의외로 옷에서도 미세플라스틱이 나옵니다.

• 합성섬유 대신 천연섬유 의류 선택
• 세탁 시 ‘ 세탁망 ‘ 사용
• 드라이클리닝 최소화

패션도 환경을 생각하는 시대입니다.

출처 unsplash

🌿 마무리하며

플라스틱 오염 문제는 개인 한 명이 모두 해결할 수는 없습니다.
그러나 우리 모두가 ‘내 몫’을 조금씩만 감당한다면, 이 거대한 문제를 충분히 줄여나갈 수 있습니다.
한 번 더 reusable 제품을 들고 나가고, 한 번 덜 일회용 포장을 사용하며,
한 번 더 재활용을 위해 헹구는 습관. 그 하나하나 지구를 살리는 실천입니다.

환경은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가 되었습니다.
오늘부터, 나의 일상에서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를 시작해 보세요.
우리가 바라는 더 깨끗하고 건강한 미래는 지금 이 작은 실천 속에 있습니다.